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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2월 20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FL컵 8강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독특한 코너킥 골을 성공시키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전반 15분, 토트넘은 프리킥 상황에서 솔란케가 튀어나온 공을 잡아 선제골을 기록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이후 전반 37분, 손흥민은 왼쪽 코너킥에서 직접 골문을 겨냥하는 '인스윙' 킥을 시도했습니다. 공은 완벽한 궤적으로 맨유 골키퍼를 넘겨 골문 구석에 꽂히며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놀라운 득점은 기술적 완성도와 순간적인 판단력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동료들에게 큰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이 골로 토트넘은 2-0으로 앞서갔고, 최종적으로 4-3으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손흥민의 이번 코너킥 득점은 드문 장면으로, 그의 뛰어난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경기의 결정적인 순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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